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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날의 로맨틱 홈 파티 부서지는 햇살과 녹음이 우거지는 여름의 싱그러움을 집 안으로 들이고 싶은 날, 스와로브스키와 로젠탈의 만남. 생기 넘치는 그린 컬러의 로젠탈 시그넘 컬렉션은 존재만으로 한층 더 화사한 테이블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팬데믹이 종식되며 거리를 두던 서로의 간격은 사라지고 잊고 있던 만남과 모임이 잦아지는 요즘, 빠질 수 없는 건 맛있는 음식! 이 순간 맛은 물론 보는 즐거움까지 곁들여 식탁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어줄 명품 테이블웨어를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선보인다. 독보적 크리스털 가공 기술을 바탕으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넘나들며 크리스털의 아름다움을 다채롭게 선보이는 모던 크리스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와로브스키와 독일의 세계적 포슬린 장인 기업 로젠탈Rosenthal이 합작해 탄생한 ‘.. 더보기
한국인의 소울 푸드 분식 어제도 분식 오늘도 분식 내일도 분식 예정 🤣🤣🤣🥘🍻👩‍🍳 더보기
Urban Oasis 더보기
여름휴가를 위한 책 4 정신에 휴식을 선사할 신간 네 권을 소개합니다. 김연수의 신작 소설집 는 특별한 방식으로 쓴 책입니다. 작가는 2021년 10월 제주도에서 2023년 6월 창원까지, 여러 서점과 도서관에서 독자를 만나 자신의 소설을 들려주고 대화를 나누는 과정을 통해 이야기를 고쳐나가며 이 책을 완성했다고 하는군요. 창작된 이야기와 실제 삶의 상호작용 속에서 태어난 이 소설집은 신선한 사유의 경험을 선물합니다. 그다음 며칠 동안, 그는 베란다 의자에 앉아 그 풍경만 바라봤다. 한라산은 보일 때도 있었고 보이지 않을 때도 있었다. 한라산이 보이든 보이지 않든 그는 마음의 평화를 잃지 않았다. 이제 자신 역시 보일 때가 있고 보이지 않을 때가 있다는 것을 그는 알게 됐다. 지금까지 우리가 어떻게 살아왔는지는 하나도 중요하지.. 더보기
인테리어 감각을 키워줄 빈티지 숍 3 서울을 찾은 에이셉 라키가 ‘픽’한 숍부터 흥미로운 주제의 팝업과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 숍까지! 세월이 흐를수록 빛을 발하는 빈티지와 세컨드 핸즈의 매력을 오롯이 만끽할 수 있는 브랜드 세 곳을 소개합니다. Laboel Vintage지난 5월 한 패션 브랜드의 애프터 파티를 위해 서울을 방문한 에이셉 라키! 공연뿐 아니라 SNS를 통해 종로 일대에서 뮤직비디오 촬영을 하고 동묘 시장을 찾은 모습이 실시간으로 포착되기도 했죠. 서울에서 패션과 미식, 쇼핑까지 알차게 즐긴 에이셉 라키의 ‘핫플’ 탐방에서 에디터가 주목한 곳은 바로 빈티지 가구 전시를 개최한 라보엘 빈티지입니다. 고유의 히스토리가 깃든 가구와 소품을 직접 셀렉트하고 복원해 소개해온 라보엘 빈티지. 이탈리아 밀라노를 베이스로 유럽 전역을 탐방.. 더보기
지금 셀럽들이 즐겨 입는 의외의 여름 아우터 셀럽들이 올여름 아우터로 선택한 건 셔츠도, 카디건도 아닙니다. 주인공은 바로 트렌치 코트와 롱 코트! 봄이 저문 지 한참이건만 모두가 긴 코트 자락을 휘날리며 뉴욕을 비롯한 도시를 누비는 중이죠. 변덕스러운 일교차를 고려한다 해도 6월의 코트 패션이라니, 쉬이 상상이 가지 않습니다. 이쯤 되니 스타일링이 궁금해질 수밖에 없군요. 한 명 한 명 면밀히 살펴보자고요. 환절기 한정 아이템이라고 생각했던 트렌치 코트의 새로운 가능성을 엿보게 될지도 모르니까요. Splash News Getty Images 지난 5월 케이티 홈즈가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 코트를 입고 칸영화제에 도착했을 땐 그러려니 했습니다. 일교차가 큰 5월이야말로 트렌치 코트를 선보이기 가장 좋은 계절이니까요. 조짐이 심상치 않았던 건 지지 하.. 더보기
절.대 실패할리 없는 남자 셀럽들의 데님+흰 티 룩 따라잡기 시원한 서머룩의 정석. 청바지와 화이트 티셔츠의 조합은 국룰! BY BAZAAR 2023.07.04 누구나 옷장에 갖고 있을 데님 그리고 흰 티셔츠로 연출하는 서머룩! 각자의 방식대로 포인트를 더해 완성한 셀럽들의 여름 정석 룩을 살펴보자. 주우재 @ophen28 인스타그램 캡처 군더더기 없는 공대 남친 룩의 정석 그 자체인 주우재는 클래식한 색감과 완벽한 핏으로 승부했다. 바지에 키링은 포인트! 최현욱 @ _choiiii__ 인스타그램 캡처 자칫 심심할 수 있는 데님과 화이트 티셔츠 룩에 포인트를 주는 방법은? 떠오르는 사복강자 최현욱처럼 신발에 화룡점정을 더하자. 컬러풀한 일러스트가 그려진 더비 슈즈는 무난한 코디에 멋을 더해주기 충분! 코드 쿤스트 @code_kunst 인스타그램 캡처 노출의 계절,.. 더보기
셰익스피어 5대 희극을 읽어야 하는 이유 셰익스피어 5대 희곡을 번역한 최종철 역자가 그 여정을 공유했다. BY BAZAAR 2023.07.05 Q 〈한여름 밤의 꿈〉 〈베니스의 상인〉 〈좋으실 대로〉 〈십이야〉 〈헛소문에 큰 소동〉. 이 다섯 권의 희곡을 번역하기 위해 정한 공통적인 기준점은 무엇이었나? A 셰익스피어 희곡은 대사의 절반 이상이 운문이다. 때문에 운문 형식의 대사를 우리말로 어떻게 옮기느냐가 작품의 깊이를 결정한다. 산문은 주로 희극적인 분위기나 신분이 낮은 인물, 저급한 내용, 편지나 포고령, 또는 정신이상 상태 등을 드러낼 때 쓰이며, 운문은 주로 격식을 갖추어 사상과 감정을 표현할 때 사용된다. 기능과 효과에 있어 상당한 차이가 있다. 예를 들면 김소월의 ‘진달래꽃’에서 “나 보기가 역겨워 / 가실 때에는 / 죽어도 아니.. 더보기